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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정리할 때...
Date : 2009/10/14 07:05

블로그를 보다 보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글들을 많이 본다. 특히,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관해서
말이다. 이번에 읽고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자신만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출발이란
생각이 든다. 사람의 관계라는 것 자체가 서로 인터렉션이 없으면 성립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 피해의
50%는 자기자신에서 출발한다고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자신은 피해자이고 상대는 가해자이고 죽일 듯이 나쁜놈이며, 평생 저주를 퍼붓는다는
식의 유아기적 반응은 지나가던 제 3자에게조차 '저러니 그런일이 일어났지' 또는 '그러니 상대에게
선택을 못 받고 그 사람이 다른이를 선택했지'라는 생각만 심어준다.

물론, 일방적으로 더 못되게 굴었을 수도 있고 더한 상황을 상대가 연출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상황 자체도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당신이 선택한 것이고, 그 상황을 빨리 끝내지 못한 것 또한
잘못이다. 그런 상황에서 스스로 머리속에서 환상을 그리며 "아냐, 좀만 참으면 잘 될꺼야"라면서
문제를 키운게 잘한 짓인가? 이건, 최악의 경우의 예일 뿐이다. 관계가 틀어지고 상대가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분명이 있다. 이런 저런 핑계로 그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을 뿐....
그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듣고 그것을 고치는 것이 다른 사람과 다음 관계를 만들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서로 좋았다가 그 관계가 틀어져서 서로 저주를 퍼붓는다면 얼마나 한심하고 비참한짓인가.
과거를 무조건 미화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그 관계가 끝났다면 쿨~하게 상대가 잘 되길 빌어주는
것이 그/그녀를 선택했던 자신을 스스로 높여주는 일이고, 그것이 바로 현재 자신의 마음속에서
상대를 깨끗하게 정리했다는 신호이다. 지금도 상대를 저주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고 있다면 빨리
정신차리고 스스로를 더욱더 귀하게 여기고, 높이길 바란다.

영혼이란것은 마음가짐에 따라서 한 순간에 바닥을 칠 수도, 한 순간에 순결해질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끝난것에 대해 미련을 갖는 미련한 짓은 이제 그만해라.
(이건 연애 뿐만 아니라 정치도 포함된다)

아는 사람이 MSN 오늘의 한마디에 이런말을 썼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and today is a gift. That's why it is called Present"
from Kungfu Panda. 영화를 보면서 참 멋진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MSN 한번 더 만나게 되서
얼마나 반갑던지..

오늘, 현재를 과거에 얽매여서 허비하지 않길 빈다.

Cheers~ guys~

--
ps. 한국에 존재하는 신앙들은 이미 다 distortion되었다는 것을 둘째치더라도, 당신의 신께 상대를
저주하는 기도를 한다면 그게 올바른 신앙이냐?



2009/10/14 07:05 2009/10/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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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관리받고 있는 느낌?
Date : 2008/12/09 01:14
수많은 세미나와 수업들이 있지만 별 신경 안쓰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시스템
뭐 한국도 그렇지만 대학생이라면 알아서 잘 해야겠지...

어쨌든 학과 비서가 나름 꼼꼼하게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또 이런 수업까지 따로 받는다니 더욱 무섭다는 느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아놓고 할 필요가 없는 것들은 이렇게 온라인 강의를 하는데 끝나면 뭔가 몇 개 질문하고 pass냐 아니냐를 판단한다. 이번 주제는 "the plagiarism awareness tutorial"인데 표절하지 말자 그런거겠지 ㅡ_ㅡ
아직 안봐서;; 10일까지 certificate내라니까 하긴해야되는데 아~~~~~ 주 귀찮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좌식들.. 형이 귀찮음을 무릅쓰고 다 봐줬더니 저게 뭐야... 형의 훌륭하시고 눈부시고 아름다우신 점수는 어디로 갔냐는 말이다... 이 좌식들.. 용서하지 않겠어!

copyright가 있는 이미지는 저자한테 허락받고 쓰고(academic이니 살 필요는 없고), 웹 사이트는 언제, 저자, URL을 reference로 주고, 한 두 단어 깔짝 수정한거라던지 문단/문장 통째로 복사한거면 citation하고 표현이 구려서 다시 쓴건데 비슷한 의미라면 reference하고 이미지는 둘 다하고.. 대충 그런의미... 대신
plagiarism 하면 국물도 없다 그런거....



(그리고, 성기야~~~ 축하해!!!! )


Cheers~!

중요단어 : glance!!! 오.. 찾았다~~

2008/12/09 01:14 2008/12/0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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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을 느낀다
Date : 2008/10/29 01:02

여기 유학생들은 많은 스포츠활동을 한다.

예를들어, 축구, 농구, 테니스, 스쿼시 등등

공기가 좋아서 걷기만 해도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을 내서 서로 같이 땀을 흘린다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것 같다.

어쨌든 지난주 토요일에는 처음으로 나도 축구에 참석을 했다. 날씨가 흐리면 잔디밭에 촉촉하게 습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축구화를 샀다. (물론, 축구화만 산건 아니다. 잉글랜드 국대 팬츠도 샀다....................)

오랜만에 뛰니 몸은 말을 듣지 않지만 기분만은 날아갈듯이 기뻤다...
(얼마나 몸이 말을 듣지 않냐면 박지성이 가끔 그라운드에서 허리를 굽힌채 허리를 펴지 못하고 달리는 모습과 같은 장면을 나도 몇번이나 연출했다. ;ㅁ;)

한국에서는 흙바닥에 미끄러지면서 더러운공기를 마시다보면 30분도 안돼서 지치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3시간이나 미친듯이 축구를 했음에도 몸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깨끗한 공기와 잔디위에서 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온 몸의 안쓰던 근육들이 팽팽해져서 지금은 죽겠지만 언젠간 전혀 무리없이 뛸 날도 오겠지~

전반전이 끝나고 잔디위에 대자로 누워서 천천히 호흡하며 지나가는 구름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런게 사는 낙이구나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런 호사를 언제까지 누릴 수가 있을란가... 뭐 지금은 난 여기 소속이고 여기서 살아가고 있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생활을 즐길란다~

Cheers!

2008/10/29 01:02 2008/10/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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