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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도 끝났고~
Date : 2010/06/28 22:21

월드컵도 끝났고... (물론, 다른나라야 계속 하고 있지만)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을 할 때!

이번달까지 4000자 리포트 하나랑 페이퍼 하나 쓰기로 스스로 다짐했는데,
이 놈의 월드컵이 뭔지... 4000자야 글빨좀 받으면 하루면 되는데, 페이퍼가 문제네 :-P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 월드컵은 고딩때부터 전부 다 보고, 유로시리즈는
유로2000부터 줄창 녹화해가며 봤었던 기억이 난다.
유로2004 때는 오밤중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라이브로 다 봤구나.
2004 때는 셤 기간이였는데 ㅎㅎㅎ 그거 안봤으면 All A+받았겠지 ㅡ_ㅡㅋ

마음은 참 바빴는데 집중이 잘 안됐다. 이제 다시 집중해서 해야지~ :)
페이퍼는 다음주까지 완료해야겠다. 화이팅!!


cheers


2010/06/28 22:21 2010/06/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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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 생각보다 힘드네..
Date : 2009/08/03 22:57

맨날 책상머리에만 앉아서 놀다보니 몸의 근육들을 쓸 일이 없고 땀 한방울 흘릴일이 없다보니
잡생각만 늘어가고..


그래서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농사일에 도전하기로 했다. 농사일을 하면서 땀도 흘리고
아주아주 미약하나마 농부들의 마음도 느껴보고...


여름에는 매주 나가서 잡초도 뽑고 밭을 가꿔야하는데 나한테는 딱 맞는 일 같아 내내 기분이 좋다.
몇 번 나가면서 밭도 갈아보고 거름도 줘보고 씨도 뿌리고 잡초도 뽑고... 아직 고랑만 안 파봤지
나머지는 대충 다 해본듯 싶다.


지난주는 3시간 넘게 밭일 하느라 지금 좀 쑤시기는 하지만 기분은 좋다.
이곳에서 거의 10개월가량 살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참 많이 변했다.
이번 일을 접하면서 새롭게 생각이 들었던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다른 나라 또는
사회 내부적으로 발전 방향, 집중 육성 산업을 꼽을 때 항상 희생을 당하는 쪽은 농업분야였다.
협상을 할 때 매번 들리는 소식은 농업분야를 내주고 중공업분야에서 이익을 취하는 식으로 협상이
잘 됐다고 선전한다.


그렇다면 농업분야에 종사를 하면서 국가 발전(?)에 의해 희생당하는 분들에게 중공업분야에서 벌어들인
잉여물을 도시사람들보다 좀 더 분배를 해줘야할 것인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현재 내 생각이다.
그들의 노동과 그 활동에서 나오는 댓가를 아무 생각 없이 빼앗고 그들에게 돌아가야할 이익을 나눠갖는
부류속에 속한것이 부끄럽다. 더 큰 문제는 아무도 그런 의식조차 없고 당연히 농업은 항상 포기를
해야하는 분야이고 언제나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현실이 아닐까? 책상머리에 앉아서 책에나 나오는
이론으로 현재 이러이러해서 당신의 삶이 이래요 라고 말하면 그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그들의 삶이 좀 나아질까? 유명 가수 누구의 말처럼 난 이래서 먹물들이 싫다.
(나도 먹물축에 속하겠지만...)


어떻게 하면 나라 살림을 풍요롭게 하는데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이익을 분배할 지 고민하는 정치인이나
관료는 찾아보질 못했다. 얼마전에 Creature가 이런말을 했단다. "농민들이 계속 도움을 받는 데
익숙해져 있으면 개혁이 없는 것"이라면서 "도움만 받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아.... 이 뭐 병... 하기사 미생물이 눈에 안 보인다고 투덜거리는 creature한테 뭘 더 바래...


미국의 유명한 Will Roger(humorist)가 이런말을 했지..
"I don't make jokes. I just watch the government and report the facts."


대한민국하고 딱 어울러 ㅎㅎ
(눈물이 나는건 1935년에 죽은 사람이 말한 게 2009년 대한민국 현실이라니...)


Cheers


2009/08/03 22:57 2009/08/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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햏자는 아무나하나?
Date : 2009/03/17 23:51
요크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네요.
겨울을 흐린 날씨와 비 그리고 바람과 함께 지냈다면 봄은 따뜻한 햇살과 바람과 함께 지내내요.

참 날씨 안 좋은 겨울을 지내다보니 봄이 얼마나 천국같은지 모르겠습니다. T_T
저만 그런게 아닌가봅니다. 교수님도 날씨 얘기를 무지 많이 하시고...
오늘 발견한 Made in England 햏자도 그렇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떡! 하니 간이 의자를 가져다 따뜻한 햇살을 즐기시는 햏자...
수업때문에 같이 햇살을 즐기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T_T 정말 peaceful scene이였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크에 있는 어떤 공원에 피어난 수선화.. 여기서는 그냥 튤립으로 부르던데... 어쨌든 요크 성벽을 따라 핀
수선화는 사람의 마음에 평안과 따뜻함 그리고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네요.. T_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새로 장만한 Made in England 아늘놈입니다 ㅡ_ㅡㅋ 16일에 register office에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하지 않았지만 일단 영국 제도권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었네요.
이 녀석이 바르게(?) 자라나기만 바랄뿐입니다.


Cheers!

--
iPhone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심하게 나쁩니다T_T

2009/03/17 23:51 2009/03/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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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인수 및 보험 가입...
Date : 2009/02/15 03:20
에휴...

차를 어제 안전하게(?) 인수 받았습니다.
뭐... 한국사람이 타던 차고 그래도 조금은 안면이 있는 분이 파시는 것이니 믿고 사는거죠.
타다보면 장/단점이 발견되겠지만 어쨌든 만족합니다. 돈이 없어서 무쟈게 싸게 파는 놈을 더 깍아달라고
사정해서 샀습니다. 넘겨받은 서류를 보니 Honda Civic 2000년식이네요. 1396cc던가...


너무나 과분한 녀석을 받아서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일차주차를 해놨더니
지나가던 29호에 살고 계신 아주머니가 자기 번호에 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T_T
처음에는 몇 주 대라 하더니 머뭇거리니까 몇 달 대도 된다고 하셔서 ㅎㅎ
홍콩에서 왔냐고 하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미안하다면서 사과까지 하더라구요.
몰랐다고.. 제가 몇 번 Flat에 사는지 묻더니 엘리베이터 타고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
어쨌든 주차장에 대충 주차시켜놨습니다. 내일 내려가서 CD player 때서 집에 가지고 와야겠네요
도난을 잘 당한다고 하니..


차보험을 가입해야 되는데 이것저것 묻는것이 뭐 이리 많은지.. 한글이였으면 금방했겠지만
이 동네말로 나오는바람에 한참 걸렸습니다. 그나마 아는 형님이 도와주신 후부터는 금방 끝났지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Leeds를 가서 면허증을 교환해야합니다. 내 돈 50파운드T_T (면허증 교환 수수료)
하나하나 이국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네요.. ;-)

차 사진은 내일 찍어 올리겠습니다~!

Cheers!


2009/02/15 03:20 2009/02/1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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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전해온 반가운 소식
Date : 2009/02/10 21:59
어제 저녁 식사 중 모르는 전화번호가 떴다.

누굴까?

아무 생각없이 전화를 받고 낯선 목소리...

그러나! 잠시 시간이 흐른 후 깜짝 놀랐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



























아실란가? 천익이형

호주로 어학연수 가신 이후 소식을 전해듣지 못했었는데

천익이형이 런던에서 전화를 주셨다 T_T

웹서핑중에 이 보잘 것없는 블로그를 발견하시고 전화를 주셨다고 T_T



형님은 그동안 호주에서 학교 졸업도 하시고, 런던에서는 벌써 4년째 살고 계신다고...

어찌 이런 일이!!!!

두둥!!

너무나 반갑고 지구가 너무 작다는 생각도 들고... 신기하고...

밥을 먹는둥 마는둥... 와이프와 장모님도 와... 정말 세상 좁다.. 라고 연신 말씀하시고..


어쨌든! 천익이형! 반가워요! 자주 요크/런던 놀러오시고/갈께요!

아무래도 3월말쯤에 다시 런던을 갈 것 같지만 &^_^

그때 뵈요!!!



Cheers!

2009/02/10 21:59 2009/02/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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