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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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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air에 민감한 영국 사회
Date : 2009/10/21 23:20

새 테스트 머신을 받았다.. 8G 메모리에 quad-core 머신...
좋기는 한데 컴퓨터를 두 대 켜 놓으니 사무실이 무척 더워졌고 그로 인해서 선풍기도 가동한다 -_-ㅋ

지난번에 CS dept에서 사람들에게 돌린 24인치 LCD를 나는 왜 안주냐고 CS support team에게 따졌더니
이미 budget을 다 썼고 spare가 없다면서 미안하다고 해서, 이번에는 그룹비서에게 메일을 보내
이런저런 이유로 나는 못 받았는데 안 주면 나 삐질꺼다라고 했더니...
RTS 그룹 예산으로 사 준다고 하면서 이미 지도교수한테 승인받았다고 기다리라고 하던데...

이유는 대충 이건 unfair하다라고 하면서 적긴 했는데, 역시 영국은 unfair하다면 귀를 쫑긋세우고
경청하는 문화가 있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등 어디든 전화해서 unfair하다고 하면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준다. 가끔은 이게 영국사람들 맞아 할 정도로 융통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어쨌든... unfair 하지 않은 그리고 unfair하다는 말에 귀를 귀울여주는 사회 문화가 부러울 따름이다.

Cheers!

2009/10/21 23:20 2009/10/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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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딘가? 난 누구야 ?_?
Date : 2009/08/31 19:47

오늘은 희망찬 월요일...

천천히 준비하고 나오느라 11시쯤 연구실에 도착했는데...


이건 뭐야... 문이 안열리네.. 일단 카드키로 열고 들어오니 알람이 울리고 -_-ㅋ
이상했지만.. 어쨌든... 비밀번호 눌러서 알람 정지시키고... 쭉 복도를 걸어들어오는데

복도 중간중간 방화벽이 전부 닫혀있고... 사람들이 아무도 없네.. 헐...
11시면 시끌벅적해야되는데.. 20명이 넘는 그룹사람이 아무도 안나오다니.... !!!

조용한 복도를 걸으면서 묘한 기분을 느끼는데...
'여긴 어디지?', '이거... 혹시 4차원에 들어온거 아니야? ㅡ_ㅡㅋ' 라는 뻘생각이... 0.5초 스치고
그 다음 '아. 혹시 네트웍 공사해서 아무도 안나왔나? 메일좀 확인해볼껄...' 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잽싸게 컴퓨터를 켜보니 정상작동.. 흠... 뭐지.. 왜 아무도... 아무도 안나온거야.... T^T

어쨌든 남아서 공부한다... ㅎ


Cheers


추가 : (아....... 뱅크 홀리데이였다.... T^T)


---
이제 날씨는 한국 10월 중순쯤 인듯... 쌀쌀한 바람과 알록달록한 낙엽을 준비중인 나무들.. 가을만 3개월이구나ㅎ

2009/08/31 19:47 2009/08/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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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Date : 2009/06/04 00:17

원래는 이번 년도 10월에 새로운 단독 연구실을 받게 되어있었는데, 그냥 달라고 우겨서 ㅡ_ㅡㅋ
새 연구실을 받았습니다. (덩달아 그 동안 같이 연구실을 쓰던 닉도 독방을 받게 되었지요)

우리 그룹에 이번년도 6월까지 2명의 학생이 박사학위를 받고 떠나서 2개의 연구실을 비워놓고
있었습니다. 비워 놓은 방이 탐나기도 했고, 아무래도 연구실을 쉐어하는게 불편하기도 해서

지도교수님께 니 옆방으로 가서 좀 긴장하면서 공부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흔쾌히(?) 승낙을 하시면서 옮기라고 하시더군요.

괜한짓(?)했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새 방에 들어갔으니 다시 열심히, 부지런히
공부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오전시간은 이사하느라, 청소하느라 허비했네요..
아까운 내 시간T_T


대충 물건만 옮겨놓고 청소를 뒤로 미루고 점심먹으러....;;
이곳에서 거의 찾기 힘들다는 선풍기가 살짝 보이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소 후 모습인데.. 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청소전이나 청소후나 거의 차이가 없네요...
도대체 금쪽같은 시간을 들여서 뭘한거지 ㅡ_ㅡ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전에 쓰던 독일애가 남겨주고간 헤드셋! (물론, 선풍기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연구실이 맘에 드는건 서향, 북향 창문이 있어서 바람도 잘들고 해도 잘들고, 저녁때 노을을 보면서
멍때릴수도 있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ㅡ_ㅡㅋ 게다가 건물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연구실이라
몰래 잘 수도 있습니다~~!!! 내일 비서가 오면 문서들을 넣을 수 있는 케이스를 좀 달라고 해서 정리를
좀 더 해야겠네요.

자... 이제 연구실 출/퇴근 시간과 연구시간에 모든 일과들이 교수님 레이더에 포착되기 쉬운곳에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좀 더 긴장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네요.. 행복합니다 ㅎㅎㅎ


Cheers!


2009/06/04 00:17 2009/06/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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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 일이라고는
Date : 2009/05/05 23:02

요즘 하는 일이라고는...

읽고, 쓰고, 읽고, 쓰고, 읽고, 쓰고...

더불어 점점 떨어지는 한글 사용능력과 어휘...

한글로 글을 쓸 때마다 몇 번을 다시 읽고 고치는지 모른다... 그렇다고 영어가 느는것도 아니고...

이거 뭐니!!!!


젠장... T_T


cheers

--
교수님이 시키신 것 중에 앞으로는 꿈도 영어로 꿔라는 아직도 안된다 ㅡ_ㅡㅋ

2009/05/05 23:02 2009/05/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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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Date : 2009/05/05 02:45
봄입니다요!

그룹미팅을 끝내고 CS빌딩 옆에서 직촬... 처음에는 벗꽃잎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계란꽃이였네!!!!
저렇게 많이 모여서 옹기종기 피어나다니 알흠답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구실 앞에 풀밭에도 계란꽃 만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알흠다워....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도시와 자연이 어울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다. 그래서인지 하루하루 감동받으며 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산 속에서나 들을 수 있는 꾀꼬리 소리를 매일매일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고, 눈길 가는 곳마다 푸르른 잔디와 꽃들...지구상에 이렇게 자연과 도시가 잘 어울어진 곳이 또 있을까?


cheers
2009/05/05 02:45 2009/05/0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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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팅...
Date : 2008/10/29 01:09
아.. 지난주 교수님과의 정기미팅은 암울 그 자체였지만

오늘은 그나마 좀 알아듣고 1시간이나 academic discussion을 했다. 형식이야 교수님이 내가 서머리한것에 대한 걸 물으시고 나는 답하고 또는 내가 읽으면서 궁금했던 걸 질문하는 방식이였지만, 역시 이 잉글랜드 바닥도 한국과 마찬가지인가!!!!! 한국의 그 바닥도 말 꺼낸 사람이 직접해야 되지 않았던가!!!

oh~~ very interesting이라면서 다음주까지 해서 알려달란다 ;ㅁ;
젝일쓴... 4th Edition이후로 또 당했다...

이제 공부하는 요령도 익혀가고 있고 속도도 붙고 있으니 좀 더 달려봐야겠다!!!

Cheers!


2008/10/29 01:09 2008/10/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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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피곤한가 했더니..
Date : 2008/10/17 18:53
여기는 공기도 좋고 한국처럼 자극적인 양념을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인공조미료를 먹는 것도 아니고...
한가지 다른 것은 아직은 기숙사라서 마음놓고 한국처럼 푸짐하게는 먹지 못한다는 점. 이것밖에 차이가 없는데 왜 이리 피곤할까 공대생의 마인드를 가지고 분석을 시작...

일단 캠퍼스의 사이즈를 비교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맵을 사용해서 같은 축척으로 해놓고 사진을 캡쳐! 일단 한국에서 내 학부의 크기.. 빨간색...
(나한테는 너무 컸지만 사람들은 작다고 난리였었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는 지금 학교의 크기... 헐.. 이건 뭐... (staff/family accommodation은 포함하지도 않았다고!!)
안 피곤할 수가 없구나.. 일단 너무 걷고 있어!!!! ;ㅁ; 허리 사이즈가 너무 줄어서 바지들이 안맞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하철타고 1시간씩(왕복 2시간) 출퇴근도 하고 다녔는데 여기서는 20분만 버스타도 급피곤해진다. 사람이란게 환경에 영향을 받는건지 너무 풀어져서 그런건지..

아래 사진에서 논/밭처럼 보이는건 그냥 풀밭... 우리나라 관점에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그냥 풀밭과 공원
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아.. 바글바글한 한국의 서울...

건강해질꺼야! 공기가 너무 깨끗하잖아! 이건 직접 마셔보지 않고는 설명이 안돼~ ;ㅁ; 게다가 매일 비가 살짝 내려주니(새벽에) 얼마나 더 깨끗하겠어...

머리도 마음도 신체도 전부 건강해져야지!

오늘도 화이팅!!! 집중!!!!!!!!!!!!!!!!!!!!!!!!!!!!!!!!!!!!








2008/10/17 18:53 2008/10/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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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차이~
Date : 2008/10/17 04:56

아.... 정말 눈물나게 집구하느라 고생했다 ;ㅁ;

집없는 설움?을 이제야 조금은 알것 같은 심정... 이건 뭐 집이 아에 없으니...

천운으로 지난주에 계약을 못했던게 다행일만큼 너무나 마음에 드는 집을 계약했다.

다음에 사진으로 웨딩 사이트에 올리겠지만 어쨌든 한 고비는 넘겼으니 이제부터는 마음놓고 공부만해야지.


아직은 싱글 기숙사에서 머물고 있으니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살아가고 있다.

문화적 차이랄까... 어색했던 점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1. 샤워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이미 안에 있던 나탈리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을 봤더니
샤워타올만 걸치고 나와서 식겁..;;

2.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는데 기다리고 있던 클래몽드(프랑스 인)가 사각 트렁크만 입고 대기하고 있는걸 보고 또 식겁;; 매일 아침 이 두사람은 꼭 본다 ㅡ_ㅡ

3. 일본인은 왠지 조심스럽고 조용할 것으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왠걸 다 개소리다. 적어도 내가 본 외국에 있는 일본인은 시끄럽기로 치면 중국인과 막상막하다

4. 오늘은 기숙사로 오는길에 다리를 건너던 도중 너무나 무시무시한 광경을 목격했다. Wentworth college와 다리사이에 오리 대략 100여마리가 모여서 데모를 하는지 전부 합창으로 꽥~ 꽥~ 거리는데 좀 무섭더라...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그 광경을 신기한듯 쳐다봤다.

5. 연구실에 Nick과 한 방을 쓰는데... (아직까지는 개인 연구실을 못받았다.. 젝일쓴..) 하는 말이라고는 Good morning, bye~가 전부... 아... 안습 ;ㅁ;

6. 환율~~~ 캐!@#*!@)#@*%$#)!@)#!(@  누가 대출좀 ;ㅁ; 영혼을 팔겠어요!

7. 교수님을 너무 잘 만난것 같아서 기쁘다.. 기대하시는 만큼 잘 해내야 할텐데...

학교의 대략적인 모습은...

http://wedding.makeself.net/entry/영국 ··· 6c866204 

http://wedding.makeself.net/entry/개강 ··· 6c866204   를 참조

---
  덧붙여서. 클래몽드랑은 Starting your PhD - Graduate Trainning Unit에서 처음 봤다. 프랑스인이고 니스에서 왔다고... 나보고 일본사람인줄 알았다고 해서 좋았고(중국애들은 날보고 동질감을 느끼던데 ㅡ_ㅡㅋ) 나이가 24살인줄 알았다고 해서 더 맘에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제였나 중국여자애들이 나보고 중국에서 온줄 알았다고 말 걸어서 대략 짜증 만발...

2008/10/17 04:56 2008/10/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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